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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지원금 받을 수 있는 핵심 조건, 바로 ‘중위소득’ 기준입니다. 하지만 “우리 가구는 중위소득 몇 % 인가요?” “건강보험료 기준으로는 어떻게 확인하죠?”라고 묻는 분들이 많죠.
2025년 중위소득은 보건복지부에서 새롭게 고시되어 모든 지원사업의 기준점이 되었습니다. 특히 청년지원금, 출산바우처, 난임지원 등 수많은 정책이 ‘중위소득 180% 이하’를 조건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꼭 알아두셔야 해요.
이번 글에서는 2025년 중위소득 100%·180% 기준표부터 건강보험료 기준, 그리고 실제 자가진단 방법까지 알차게 알려드릴게요.
중위소득이란? 왜 정부지원에서 중요한가요?
중위소득은 모든 가구를 소득순으로 세웠을 때 정중앙에 위치한 가구의 소득입니다. 예를 들어 중위소득이 300만 원이라면, 국민 절반은 이보다 적게, 나머지 절반은 이보다 많이 번다는 의미예요.
정부는 이 기준을 바탕으로 소득수준에 따라 지원 대상을 선별합니다. 대표적인 구간이 중위소득 50% 이하, 100% 이하, 180% 이하입니다.
2025년 중위소득 100% 기준표 (월 소득 기준)
2025년에는 다음과 같이 중위소득 기준이 인상되었습니다.
2025년 중위소득표 (100% 기준)
1인 가구: 2,392,013원
2인 가구: 3,932,657원
3인 가구: 5,025,353원
4인 가구: 6,097,772원
5인 가구: 7,108,192원
→ 대부분의 기준은 ‘월 소득’ 기준이며, 연소득이 아닙니다.
중위소득 180% 구간은 어디까지?
청년, 신혼부부, 난임, 임산부, 영아부모 지원사업 등은 대부분 중위소득 180% 이하를 기준으로 합니다. 간단히 말해,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의 1.8배 이하면 해당 지원금 신청이 가능합니다.
2025년 중위소득 180% 기준표
- 1인 가구: 약 4,305,623원
- 2인 가구: 약 7,078,784원
- 3인 가구: 약 9,045,635원
- 4인 가구: 약 10,975,991원
- 5인 가구: 약 12,794,746원
이 기준만 보면 충분히 해당되는 것 같지만, 실제 지원금 신청에서는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심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소득 기준이 아닌, 건강보험료로 판단하는 이유
정부지원금은 서류 간소화와 객관성 확보를 위해 ‘건강보험료 납부액’으로 소득 수준을 확인합니다. 소득을 정확히 증빙하기 어렵거나, 소득이 유동적인 가구도 **건강보험료로 일정한 기준을 적용받기 때문**입니다.
장점은?
- ✔ 신뢰성: 실제 신고된 소득 기반의 보험료이므로 임의 조작이 어렵습니다.
- ✔ 자동 조회 가능: 신청 시 시스템 연동으로 심사 간편화
- ✔ 실질적 소득 판단: 사업소득, 프리랜서 등 다양한 소득형태를 반영
2025년 건강보험료 기준표 (중위소득 180% 이하)
가구원 전체의 건강보험료를 합산한 금액이 아래 기준 이하라면, ‘중위소득 180% 이하’로 간주될 수 있어요.
2025년 건강보험료 기준표 (180%)
1인 직장가입자: 152,664원
2인 지역가입자: 196,416원
3인 직장가입자: 약 301,948원
4인 혼합가입자: 431,294원
→ ‘혼합가입자’란 직장과 지역가입자가 섞여 있는 경우를 뜻해요.
내 가구는 몇 %? 간단한 자가진단 방법
가장 쉬운 방법은 **신청자와 가구원의 건강보험료 납부 금액을 합산한 뒤**, 해당 인원수 기준의 중위소득 180% 건강보험료와 비교하는 것입니다.
자가진단 예시
- 가구 인원: 3인
- 건강보험료 합산: 297,000원
- 기준표(3인, 직장): 301,948원
- 결과: 중위소득 180% 이하 → 대부분 지원금 신청 가능
소득 초과로 아깝게 탈락하지 않으려면
실제 많은 신청자들이 ‘대충 계산’하다가 소득 기준을 초과해 지원 대상에서 제외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특히 건강보험료는 본인뿐 아니라 **모든 가구원의 합산**이 기준이 되므로 반드시 꼼꼼히 확인하세요.
정확한 소득 구간을 알고 있어야 필요한 혜택을 제대로, 빠짐없이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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