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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조기검진 포함 여부, 지금 꼭 확인하세요
만 66세 이상이라면 국가에서 제공하는 무료 건강검진에 치매 조기검진 항목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단, 모두에게 자동으로 제공되는 건 아닙니다. 자신의 대상 여부와 검진 항목을 지금 바로 확인해야 합니다.
검사를 놓치면 치매 진행을 방치하게 될 수 있습니다. 인지저하가 본격화되기 전에 발견하는 것이 치매 예방법의 핵심입니다.
1. 치매 조기검진, 국가검진에 포함되나요?
네, 국가에서 제공하는 일반 건강검진 항목에 인지기능장애 선별검사가 포함됩니다.
이 검사는 초기 치매의 위험을 판단하는 매우 기초적이지만 중요한 검사로, 문답식 설문을 통해 기억력, 시간/공간 인지력 등을 측정합니다.
이상 소견이 발견되면, 2차로 전문 병원에서 정밀검진(CT, MRI 등)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실제로 많은 고령자가 이 검사로 인해 치매 전단계에서 조치를 받았습니다.
2. 몇 살부터 받을 수 있나요?
국가에서 시행하는 인지기능장애 검사는 만 66세, 70세, 74세, 78세, 82세 등으로 4년 주기로 제공됩니다.
따라서 올해 만 66세가 되는 분이라면 2025년 검진 대상에 포함됩니다. 해당 연령이 되어도 홀수년도/짝수 연도에 따라 대상 여부가 달라지므로 주의가 필요합니다.
✅ 2025년 기준: 1959년생(만 66세), 1955년생(만 70세), 1951년생(만 74세) 등
✅ 홀수년도 출생자 → 2025년 대상
실제 대상자라도 공단 우편이 누락되거나 안내가 되지 않는 경우가 있어, 본인이 직접 조회하는 것이 가장 안전합니다.
3. 치매검사는 어디서 받나요?
인지기능검사는 국민건강보험공단이 지정한 일반건강검진기관에서 진행됩니다. 검진 대상자는 건강검진과 함께 문답 형식의 인지검사를 받게 됩니다.
검진 후 결과에 따라 필요시, 공단에서 연계된 병원 또는 지역 치매안심센터에서 정밀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이 과정은 대부분 무료 또는 본인부담 최소화로 지원됩니다.
✅ 국민건강보험공단 사이트 → 검진기관 찾기 메뉴
✅ 또는 1577-1000으로 전화 문의
근처 병원이 어디인지 몰라도 전화 한 통이면 안내받을 수 있으니, 지금 바로 확인해 보세요.
4. 치매검진 결과는 어떻게 활용되나요?
인지기능 검사 결과에서 이상이 있는 경우, 공단에서 2차 정밀검진 안내서를 발송합니다. 이 안내서를 병원에 제출하면 전문 진료를 받을 수 있습니다.
정밀검진 결과는 장기요양등급 신청, 복지서비스 연계, 약물치료 기준 등 다양한 복지제도에서 활용됩니다. 단순히 건강검진을 넘어서 실질적인 복지혜택을 연결하는 중요한 기준이 됩니다.
5. 마무리: 치매는 조기 발견이 최선입니다
치매는 시간이 지나면 치료가 어려워지고, 가족 모두의 삶에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조기에 발견하면 일상생활을 유지하며 살아갈 수 있습니다.
국가검진 대상이라면 인지기능검사는 꼭 받으세요. 지금 이 글을 본 당신이라면, 바로 대상 여부를 조회해야 할 때입니다.